[아리따움]뽀얀 우윳빛 손톱의 매력, 모디 글램네일즈 1 누드핑크
by 첼시
우윳빛 네일.
청순하고 천진한 빛깔일수록 완성하는데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
아리따움 모디 글램네일즈 1 누드핑크(3,500원)
밀키코랄보다 더 뽀얗고 여린 컬러를 찾다가 고르게 되었다.
누드핑크라는 이름에서 분홍색을 기대하기 쉬운데 그보다는 분홍빛을 살짝 쐰 우윳빛이라고 보면 된다.
한번 바르면 이렇게 바른듯만듯한 색이 되는데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이것은... 찹쌀풀이다!
찹쌀풀 묽게 쑨 것을 손톱에 한번 얹은 것 같다.
가운데만 두겹 바른 것.
두겹 발라도 크게 손톱이 가려지지는 않는다.
이 색은 세 번은 발라야한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전체적으로 두 번 바른 것.
아직 우윳빛 뽀얀 청순함 따위는 전혀 보이지도 않고 그냥 김장담그려다 찹쌀풀에 손 한번 담그고...ㅇ<-<
초점은 뒤쪽으로 날아가고...
세 번 발라서 완성!
펄은 전혀 없으나 연분홍빛 진주같은 매끈한 광택을 자랑한다.
라미네이트 시술 잘 받은 앞니 같기도 해...
손톱을 어느 정도 길러서 발라야 이 색 본연의 매력이 드러난다.
워낙 연한 색이기 때문에 얼룩지지 않게 조금은 신경써줘야 하는게 귀찮은 점.
비슷하게 여리여리한 컬러로 모디 쥬이시네일즈 밀키코랄이 있다.
2013/10/10 - [장난감/손톱] - [아리따움]"나도... 나도 청순한 손톱 할꺼야!" 모디 쥬이시네일즈 3 밀키코랄
포스팅이 짧아서 매니큐어 지울 때 팁을 추가해본다.
화장솜 하나에 아세톤을 묻혀서 자르면 크기가 커서 번거롭고 낭비도 심하다.
시간날 때 4등분 해두면 매니큐어 지우기 편해진다.
손톱이 좁은 편이어서 6등분해도 크기는 맞지만
그래도 4등분 정도 되는 편이 모자라거나 삐져나가는 부분 없이 지우기 적절하다.
이렇게 손톱 위에 아세톤 듬뿍 적셔서 얹고 기다렸다가 지우면 된다.
아이메이크업 지울 때도 그렇고 리무버 묻혔다고 바로 문지르면 겉만 상하니 1분 정도 기다렸다가 지우면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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