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2013 홀리데이 컬렉션 에스쁘아 패션네일 슈가픽스

                                                                     <이미지 출처 - 신세계몰 상품 상세페이지>

 

에스쁘아 매니큐어는 처음인데 다른 색조 제품을 써본 결과 꽤 만족스러워서 믿고 사봤다.

홀리데이 컬렉션이 여러가지 나왔는데 그 중 첫번째로 발라본 것은 슈가픽스.

투명한 매니큐어 속에 색색의 글리터가 가득 들어있다.

제품 사진만 보고 보랏빛이 살짝 감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칠보 느낌이 강한 색이었다.

 

다른 컬렉션인 티어드롭과 함께.

왼쪽이 슈가픽스, 오른쪽이 티어드롭이다.

슈가픽스가 분홍, 노랑, 민트, 하늘,은색 글리터가 골고루 섞여서 칠보와 자개 느낌이 있다면

티어드롭은 은색 글리터가 빛을 받을 때 자개처럼 은은하게 빛난다. 

 

검지는 두 번, 나머지 손가락은 한번씩 발랐다.

에스쁘아는 대단히 걸쭉해서 글리터가 잘 딸려 올라오긴 하는데 두꺼워질 수가 있다.

빛을 받으니 하늘색 글리터가 좀 도드라지는데 실제로 보면 오색 글리터가 골고루 들어있다.

 

초점을 날려서 반짝거리는 느낌을 찍은 사진.

아무래도 빛을 받아야지 반짝거리는 느낌이 강하다.

 

세 번 발라서 완성.

흐린 날에 찍어서 그런지 반짝거림이 강하지는 않다.

이렇게 손톱 전체를 채우기보다는 손가락 한 두개에만 포인트를 주는게 예쁠 듯.

에스쁘아 매니큐어는 처음 사봤는데 생각보다 쉽게 벗겨지지 않는 점은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