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b Paté Pâté de crabe 게살 파테
by 첼시반응형
Crab Paté Pâté de crabe 게살 파테 (모 님께 받았었다!)
캐나다에서 온 물건답게 영어와 프랑스어 두 가지로 병기되어있다.
Pâté는 영어로 말하자면 Paste.
조리해서 갈거나 다진 고기 등을 펴바르기 쉽게끔 페이스트 형태로 만든 일종의 '고기잼' 같은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고기 스프레드라고 하는 게 맞겠지만)
위 제품은 게살, 크림치즈, 해바라기씨오일, 양파 등이 들어간 게살 스프레드 제품이다.
얇게 썬 빵, 크래커, 오이 저민 것 등에 곁들이면 맛있다는 설명.
상자를 열면 금박으로 밀봉되어있다.
밀봉된 걸 열면 맑은 수프에 잠긴 게살 파테가 등장한다.
수프는 굉장히 짭조름하고, 게라기보다는 일반적인 해산물의 바다 냄새가 선명하게 풍긴다.
그리고 왠지 훈제된 식품 특유의 고소한 향기도 난다.
이런 건 와인과 먹는 게 예의라고 배워서...ㅇ<-<
한 상 차려봤다. ㅋㅋㅋ
짭조름한 것이 구운 빵 위에 발라도 잘 어울리고.
밥 한 숟가락에 깨 조금, 마요네즈 조금 올려서 비벼먹는 것도 별미였다.
와인과는 당연히 잘 어울리고 맥주 안주로도 좋았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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