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헨리 망고, 망고 레모네이드(레몬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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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헨리 망고, 망고 레몬에이드(200ml, 정가 2,480원)
인데 유통기한 임박으로 특가 매대에 있길래 집어왔다. 붙어있는 라벨대로 1,240원에 구입.
이쯤되면 나는 도대체 뭘 정가에 사는 건지 의문이 생기는데... 싸서 산다 가 아니라 싸면 산다...ㅇ<-<
망고퓨레가 들어간 레모네이드이기 때문에 당연히 레몬쥬스 농축액, 망고퓨레 농축액이 들어있다.
이외에 오렌지쥬스 농축액, 패션푸르트농축액, 구연산, 천연수리남체리향...?! 뭐 아무튼 특이한 것들도 있고.
200ml의 작은 용량이면서 트위스트캡이 아니라 병따개로 열어야 하는 제품이다.
덕분에 오랜만에 병따개 소환...
망고 특유의 단내가 확 올라온다.
한입 머금으니 레모네이드의 시큼함과 약한 탄산이 자글거리는 게 느껴지고.
아, 그리고 망고라고 주장하는 황도향과 함께 다디단 풍선껌 냄새가 함께 목을 타고 넘어간다.
체리향을 넣어서 이런가...?! 화장품 마시는 것 같아...?!
칵테일 베이스로 소진하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당도나 망고향은 그럭저럭이었는데 끝맛의 풍선껌 냄새를 이길 수 없었다.
그래서 앞으로 토마스 헨리 제품은 거르기로 했다. 이 회사는 내 취향과 다른 길을 걷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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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