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팔도 도시락 컵라면(86g, 마트 가격 780원) 특가 할인할 때 500원에 구입했다. 포장 옆면. 제품 원재료 정보. 불고기맛 분말, 쇠고기장국 분말, 소고기맛 분말 등으로 맛을 냈다. 영양 정보. 작은 컵 제품과 큰 컵 제품의 중간 정도 용량이어서 열량도 어중간하다. 도시락 컵라면의 내용물은 네모난 면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 분말스프는 뜯자마자 아주 강렬한 조미료 냄새가 난다(=맛있는 냄새). 건더기스프는 소고기맛 조미 후레이크와 대파, 당근, 계란 지단 등이 눈에 띈다. 포장을 ⅓ 정도만 뜯고 면 위에 스프를 털어넣었다. 조리법은 끓는 물을 내부 표시선까지 붓고 3분 기다리는 것. 그런데 팔도 컵라면은 굵기가 가늘고 하늘하늘한 편이어서 좀 더 빨리 익는 것 같다. 분말스프 ..

팔도 왕뚜껑 컵라면 왕뚜껑/김치왕뚜껑/짬뽕왕뚜껑(각 110g, 마트 가격 1,000원). 팔도 컵라면의 대표 제품인 왕뚜껑 3종류를 먹고 후기를 남긴다. 당시 내가 사먹었던 것은 출시 30주년 기념이기 때문에 王모양 어묵이 들어있었다. 지금 파는 제품은 일반적인 건더기 스프이기 때문에 별도의 모양 어묵이 없다. 마트 정가는 1,000원인데 나느 조금 할인 받아서 850원에 구입했다. 공통적으로 유통기한은 구입 당시로부터 5개월 좀 넘게 남아있었다. 조리법은 끓는 물을 붓고 3분 대기. 컵라면 포장 옆부분을 보면 비닐을 뜯는 방법이 안내되어있다. 왕뚜껑을 상징하는 큼직한 뚜껑. 30주년 당시의 제품이어서 이벤트 응모권도 들어있다. 팔도 왕뚜껑(각 110g, 마트 가격 1,000원). 깔끔하고 진한 소고기 ..

팔도 만능 비빔장 특제 소스(40g×10ea, 마트 가격 4,800원)비빔면에 들어가는 소스와 같은 것 같아서 구입해봤다. 마늘, 홍고추, 사과과즙, 양파 등이 포함된 만능 비빔소스라는 설명.새콤달콤한 맛 덕에 비빔밥, 삼겹살, 골뱅이소면, 비빔국수까지 두루 잘 어울린다고 어필하고 있다. 40g씩 10개가 포장되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낱개 봉투는 이런 모양. 국수나 실곤약과 비벼도 되지만...(1봉당 국수 건면 기준 100g, 혹은 실곤약 200g) 이렇게 볶음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사진은 순대볶음).다만 볶음에 쓸 때는 1봉 기준으로 고춧가루와 마늘을 1/2큰술씩 더하는 걸 추천한다.그대로 사용하면 너무 달고 끈적거린다.식초의 새큼함은 가열하면서 어느 정도 날아가기 때문에 볶음요리에 사용하기도 나름..

팔도라면의 끓여먹는 도시락 라면(108g×5ea, 마트 가격 2,580원).아마 행사 가격으로 천원대 중반에 구입했던 것 같다. 천육백원 정도였나... 낱개 포장. 네모난 면. 단출한 가루스프. 스프는 선명한 오렌지빛 벽돌색이고 건미역, 건피망 등의 건더기가 약간 들어있다. 조리법대로 500㎖의 물을 끓여서 3분간 조리했다. 맛은 스낵면과 비슷한데 좀더 매콤하고, 조미료맛이 덜 난다. 면발은 팔도답게 별로 힘이 없으면서 흐느적거리는 느낌.할인 행사를 또 한다면 재구매할 용의가 있고, 정상가라면 다른 제품을 살 예정이다.

팔도 짜장면(4ea, 4,980원). 건더기와 액상스프가 들어있는 레토르트 소스가 특징인 짜장라면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조리법.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이다가 물을 버리고 액상스프를 넣어 비비라고 한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원료와 영양성분표. 뜯어보면 이런 구성이다. 면과 액상 레토르트 소스와 건더기스프. 아닌게 아니라 꽤 묵직하길래 물류비 많이 나오겠다고 생각했다...ㅋㅋㅋㅋ 조리법대로 건더기스프와 면을 끓인 뒤 물을 따라냈다. 물을 약간 남기면 비빌 때 더 편하다는데, 액상 소스라서 비비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면을 그릇에 담고 소스를 부었다. 왠지 진짜 짜장면을 시켜먹는 것 같은 기분...ㅋㅋㅋ 소스가 많이 달긴 한데 ㅉㅇ..

지난번에 가마로강정 신제품 뼈강정을 샀더니 라면을 사은품으로 받았다. 아, 뼈강정은 뼈있는 닭강정. 그냥 매콤달콤함이 강한 양념치킨 같다. 어쨌든 그 덕에 남자라면이라는 걸 먹어보게 됐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성분을 대충 보고 음.. 마늘이 들어있나보다 하고 넘겼었다. 그런데 봉지를 뜯는 순간 마늘 들어간걸 제대로 실감하게 됐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영양성분표.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알싸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봉지를 딱 뜯는데 마늘향이 은은하게 난다. 이게 뭐지? 스프 봉지가 찢어졌나? 하면서 성분표를 보는데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문구. '면 중 건마늘 함량 0.14%' 스프 말고..

꼬꼬면. 개당 800원 정도 주고 묶음포장을 샀다. 묶음라면을 사면 유통기한 내에 다 먹지를 못해서 잘 안 사는데... 나도 이걸 왜 샀는지 모르겠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이경규가 본인의 프로그램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발매 당시 엄청난 각광을 받았다. 지금은 거품이 좀 꺼진 것 같지만 그래도 사리곰탕 외에 흰국물 라면 세력이 등장했다는데 나름의 의의가 있는 듯. 꼬꼬면이 인기를 끌면서 나가사끼 짬뽕, 기스면 등등이 이 빅웨이브(...)에 편입하기도 했다. 치킨스프와 청양고추가 주된 맛을 구성하는 듯. 네모난 면과 건더기스프, 분말스프가 들어있다. 건더기의 대부분은 말린 파이고 간혹 고추도 들어있다. 다 끓이고 나니 말린 닭고기와 달걀지단도 보였다. 끓이면서 다른 재료를 ..

여름라면하면 떠오르는 팔도 비빔면. 그냥 비빔라면, 비빔국수와 다르게 '팔도비빔면'은 그 자체가 하나의 상징이 된 듯하다. 새파란 윗부분과 하얀 아랫부분, 봉투 위에 인쇄된 빨간 비빔면이 강한 대비를 이룬다. 마늘과 홍고추, 사과과즙, 양파가 함유된 비빔장이 입맛을 당겨준다고 한다. 끓는 물에서 면을 3분간 익힌 후 찬물에 면을 헹궈 비빔스프를 넣고 비비면 끝. 면은 밀가루, 팜유, 감자전분 등이 주재료고, 비빔장은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식초 등에 사과농축과즙과 겨자, 김, 참깨 등을 넣어 맛을 더했다. 뜯어보면 단촐한 구성. 면과 비빔스프가 들어있다. 어딘지 창백해보이는 면 위에 올라앉은 빨간 스프 봉지가 강렬해보인다. 면을 3분간 끓인 후 찬물에 헹구라고 했으니 2분 50초로 타이머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