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117g×4인분, 마트 가격 4,980원) 짜장라면을 하나 사고 싶긴 한데 뭐 살까 고민하던 차에 한시적 특가로 판매하길래 2,490원에 구입했다. ㅈㅏ연은ㅁㅏ싯ㄷㅏ, 생ㅁㅕㄴㅅㅣㄱ감 등 다른 풀무원 라면 시리즈처럼 건면인 것이 특징. 파기름 외에 고추기름, 트러플오일 버전도 판매중인데 난 파기름 짜장라면만 샀다. 원재료 및 영양정보. 열량이 460kcal로 보통 짜장라면에 비해 약간 적은 편인데 중량도 117g으로 가볍기 때문인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짜장라면의 대표주자 중 하나이자 유탕면류인 ㅉㅍㄱㅌ는 중량 140g에 열량 610kcal이다. 풀무원의 로스팅 짜장면을 140g으로 환산하면 약 550kcal라는 결과가 나오니 유탕면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다. 풀무원 제..

풀무원 국산콩 신선한 네모 찌개·부침 겸용 두부(85g×4ea, 총중량 340g, 4,250원)두부 한 모를 사서 유통기한 내에 먹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이렇게 소분된 포장의 제품을 사봤다.네모난 두부가 네 모 들어있다고 중의적으로 작명한 제품 이름이 재밌다.난 이런 언어유희들이 좋다. 찌개·부침 겸용의 두부가 한 조각당 85g으로 총 4개가 들어있는 구성.대두, 조제해수염화마그네슘, 현미유, 올리브유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뒤집어보면 4등분된 두부의 모습이 더 확연히 드러난다.한 팩씩 떼어 쓸 수 있어서 두부를 좀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다. 개별 두부의 크기는 주먹 절반 정도. 85g이니 달걀의 1.5배 정도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일반적인 찌개용보다는 조금 단단하지만, 부침용보다는 약간 ..

풀무원 다논 달지 않은 플레인 그릭 요거트(5,480원, 8ea×95g)단맛이 없는 플레인 요거트 중 개별 포장된 게 필요해서 사봤다. 95g 들이 요거트가 총 8개.용기 밑바닥이 둥글어서 안쪽까지 떠먹기 수월하다. 그릭...까지는 아니지만 되직한 편인 요거트. 60% 거품 올린 생크림처럼 어느 정도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질감이다.그리고 단맛이 없는데 신맛도 거의 없다.그래서 잼이나 시럽 등을 더하지 않고 그대로 먹어도 순하게 넘어간다.가격이 좀 비싸서 재구매는 생각해볼 듯. 하지만 개별포장+순한맛이 마음에 들었다.이전에 먹어본 다논 그릭 플레인 저지방보다 더 나았다. □이전에 먹어본 그릭 요거트 구매 후기2015/08/05 - [풀무원]다논 그릭 플레인, 저지방 그릭 요거트2016/..

아빠가 갖다주신 풀무원 생면식감 라면 3종. 아빠가 나보다 더 먹리어답터였다니...출시된 지 꽤 지났지만 먹어보지 못했던 라면이라서 반갑게 느껴졌다. ㅋㅋ 나는 낱개로 받아왔지만, 아빠는 번들로 구입하셨기 때문에 제품 정보(특히 가격)는 번들 기준으로 적는다. 풀무원 생면식감 매운맛(4ea, 가격 모르겠음)이건 ㅇㅁㅌㅁ에 입점돼있지 않아서 정확한 가격을 모르겠다.검색 후 추정컨대 번들 한 묶음(4봉지)에 4,000원대인 것 같다. 건면과 매운맛 분말스프, 건더기스프의 구성. 면은 건면답게 고들고들한 편이다.국물은 묘하게... 묘하게... 심심하다.간이 싱거운 것도 아니고, 매운맛도 적당한데 감칠맛이 확실히 부족한 듯.평범한 매운맛 라면이긴 하지만 입에 착 붙는 그런 라면국물은 아니었다. 풀무원 생면식감 ..

풀무원의 알래스칸특급 모둠 탕어묵(180g, 1,980원). 지난번 먹어본 모듬어묵이 괜찮길래 새로운 제품을 샀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원재료 및 영양성분표. 기름 두른 팬에 어묵을 데워서 케첩과 머스터드를 곁들여 먹어보라고 제안한다. 뜯어보니 작은 핫바처럼 생긴 어묵 네 개가 누워있다. 포장을 여는 순간 맵싸한 고추향이 짙게 퍼진다. 이런 봉어묵은 뻣뻣하거나 메마른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제품은 부드럽고 말캉한 질감이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어묵을 구웠다. 구운 어묵은 냉우동에 올려서 먹었다. 우동 밑에는 얼음과 쯔유가 숨어있고, 어묵 위에 와사비를 조금 짜서 곁들였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어묵 자체의 질감은 말랑말랑하고 부..

풀무원의 다논 그릭 플레인 요거트(450g, 3,700원). 저지방 단백질의 그릭요거트라고 한다. 되직하고 풍부한 맛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95년 전통의 다논이 협업했나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원재료 및 영양성분표. 요거트가 들어있고... 치즈플레인시럽이라는게 16.5% 들어있다. 저지방 고단백을 강조하는 그릭요거트 치고는 시럽을 너무 많이 넣은 것 같다. 열량도 그리 낮지 않고 당류도 많이 들어있다. 용기에는 그릭요거트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이 들어있다. 뜯어보니 달달한 냄새가 난다. 요거트가 되직하긴 한데 내가 아는 그릭요거트처럼 푸딩 같지는 않고 그냥 크림 같다. 요플레 클래식보다 조금 더 묽..

풀무원의 알래스칸특급 모둠 탕어묵(280g, 3,580원). 알래스카 자연산 명태순살로 만든 연육 어묵이라고 한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원재료와 영양성분표, 조리방법 등. 독특하게도 어묵을 30~40초 정도만 끓여서 바로 먹으라고 한다. 밀가루 0%의 순살로 만든 어묵이라는 장점을 피력하는 문구.. 전분은 들어있다. 뜯어보니 이렇게 되어있다. 봉어묵 * 1ea, 하얀 대롱어묵 * 2ea, 어린콩어묵 * 1ea, 볼어묵 * 7ea, 납작사각어묵 * 2ea, 그리고 탕국물 소스 * 1ea, 건더기스프 * 1ea. 탕국물은 국수장국 비슷한 액상수프이고, 건더기는 대파, 김, 고추 등이 들어있다. 그냥 먹기는 심심하니까 집에 있던 꼬치에 끼워봤다. 냄비가 작아서 한번에 다 안..

풀무원의 뮤즐리 크랜베리(400g * 4ea, 31,400원). 국내산 통곡물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뮤즐리라고 한다. 1일 특가로 400g 들이 4개입에 19,000원 정도로 구입했다. 한 상자에 5,000원 남짓하는 셈. 크랜베리 외에 코코아맛도 있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원재료와 영양성분표. 보리, 볶음현미, 라이스크리스피, 밀 등에 올리고당과 설탕, 크랜베리, 코코넛분말 등을 넣었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건강한 국내산 곡물을 사용했고, 첨가제로 유통기한을 인위적으로 늘리지 않았다는 설명. 아닌게 아니라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6개월 이내다. 건조한 시리얼 치고는 짧은 편. 자연식품임을 강조하기 위한건지 포장 윗부분이 나무 무늬다..

구황작물 들어간 샐러드가 먹고 싶어서 고구마 샐러드와 단호박 샐러드를 샀다. 마침 여러 개 사면 세일하길래 잘됐다 싶어서 냉큼 샀다. 유통기한도 괜찮고... 풀무원이니까 어느 정도 맛은 보장해주겠지. 100g에 2,000원 선인데 세일해서 1,600원 정도에 샀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고구마샐러드. 고구마와 마요네즈, 스위트콘 등이 들어있다. 재료가 국산인 것도 아닌데 이게 왜 올바른 샐러드라는건지 모르겠네. 네가지 유해한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는데 그게 뭐지...? 샐러드는 밀봉되어있고 숟가락이 함께 들어있다. 음... 이 맛은... 애매하다 애매해. 아무리 샐러드라지만 기본적으로 재료가 '고구마'이기 때문에 달콤구수한 맛이 있어야하는데 이 샐러드는 묘하게 짭짤하다...

한동안 미친듯이 자몽주스를 찾아다니다가 질려서 마시지 않고 있었는데 마트에 갔더니 신제품이 나왔다. 풀무원 아임리얼 농축환원하지 않은 순수착즙 자몽주스(700ml, 6,900원). 비싸...ㅠ 어쨌든 자몽에이드가 먼저 출시됐었는데 주스는 왜 안나오나 했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한쪽에는 순수착즙 자몽주스는 물 한 방울 가하지 않고 생자몽을 그대로 짜서 농축없이 블라블라... 제품 자랑이다. 원재료는 자몽 100%인데 미국산 자몽과즙이 97%, 역시 미국산 자몽과육펄프가 3% 들어있다. 보관방법은 개봉 여부에 상관없이 냉장보관이고 먹기 전에 과육이 잘 섞이도록 흔들어먹으라고 한다. 따라보면 이런 느낌. 예전에 먹어본 웰주스보다 신맛은 부드러워지고 단맛도 약간 덜하다. 따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