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존쿡메이트 1기 활동㉛ : 신제품 불고기 소시지와 이달의 제품
by 첼시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모두 존쿡메이트 활동 혜택으로 존쿡델리미트에서 무상제공받았다.
지난번 기네스 하몽쇼에 참석한 이후로 존쿡메이트 관련 활동은 다 끝났는데...
이번에 신제품 불고기 소시지를 출시하면서 존쿡델리미트 담당자 분이 이달의 제품을 보내주셨다!
1, 2기 메이트들은 이미 기간이 종료됐지만, 담당자 재량으로 모두에게 상품을 보내주신 것. ^_^
불고기 소시지만 받아도 기뻤을텐데, 이달의 제품 구성을 살뜰하게 챙겨서 넉넉하게 보내주셨다.
이번에 받은 이달의 제품은 왼쪽 상단부터 Z형태로 잇츠베이컨, 핫도그번, 불고기 소시지, 코파, 홀머슬햄 순.
불고기 소시지는 특별히 두 개씩 넣어주셨다. 이런 마음씀씀이가 인간적으로 느껴져서 기뻐! :D
잇츠베이컨(300g, 6,980원/100g당 2,327원)
삼겹살 부위를 국내산 천일염으로 염지한 베이컨이라고 한다.
모양은 상당히 반듯한 직사각형이고 두께가 꽤 얇다. '저며냈다'고 할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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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상당히 얄팍하기 때문에 바짝 구웠을 때의 크런치함이 좋다.
'바삭'이라고 하기에는 좀더 힘있으면서 경쾌하게 씹히는 맛이다.
그래서 샌드위치나 베이컨에 넣었을 때 베어무는 느낌이 만족스럽다.
위 사진 속 베이컨은 컨츄리베이컨이고 예시로 넣었다. 이미 잇츠베이컨은 내 뱃속으로...ㅇ<-<
□잇츠베이컨을 포함해 네 가지 베이컨을 비교한 글은↓
2018/02/01 - 존쿡탐구생활3탄 : 베이컨 4종 비교 후기, 베이컨 요리 추천(존쿡메이트 1기 활동㉓)
핫도그번(55g×3ea, 2,880원)
소시지를 끼워 핫도그를 만들 수 있는 빵이다.
존쿡델리미트의 핫도그번은 풍부한 버터 풍미와 고소한 맛, 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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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되는 양산형 번에 비해 존쿡델리미트 핫도그번이 더 향긋하고 폭신하다.
가루가 떨어지거나 부스러지는 부분 없이 탄력이 좋다.
달걀과 버터가 듬뿍 들어간 고배합 반죽 빵이기 때문에 고소한 맛이 괜찮다.
칼집이 적당히 들어가있어서 재료만 끼우면 된다는 점이 편리하다.
□핫도그번을 포함해 네 가지 빵을 비교한 글은↓
이게 이번에 나온 신제품 불고기소시지(4ea, 320g, 7,480원)
솔직히 말하면 나는 불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싫어하는 쪽에 가까운데...ㅇ<-<
불고기피자, 불고기버거 이런 거 다 기피함(불고기 와퍼 주니어만 예외)
그래서 신제품을 두 팩 받고 하나는 냉동실에 넣을까 하다가 일단 먹어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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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불고기 소시지를 할인판매중이다(회원가입시 7,480원→5,980원, ~7/29限)
국산 돼지고기 46.3%, 호주산 쇠고기 30.86%가 들어가있고, 간장, 양파, 설탕, 마늘, 대파 등으로 양념돼있다.
특히 고기입자의 크기를 8mm로 잡고 돈장 케이싱을 사용해, 육즙과 씹는 맛이 살아있다는 걸 특징으로 내세운다.
존쿡델리미트의 신제품 불고기 소시지는 어머니가 해주시던 불고기 그대로 손맛을 담아냈다고 한다.
우리 엄마는 불고기를 잘 해주시지 않았는데... 내가 안 좋아해서...-_-;
남의 어머니 손맛이지만 한번 느껴보자 하는 마음으로 개봉했다.
평소처럼 육즙 보존을 위해 칼집을 내지 않고 워터후라잉으로 조리했다.
불고기 양념이 되어있어서, 마지막에 소시지 겉을 구울 때 불이 너무 세면 소스가 눌어붙기 쉽다.
조리를 마치니 불고기와 궤를 같이 하는 숯불갈비 같은 냄새가 솔솔 퍼졌다.
어?! 갈비는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_+ 기대감을 갖고 먹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맛있다. 그리고 다른 재료를 덧입히지 않고 그대로 먹는 편이 좋다.
소고기를 듬뿍 넣고, 돼지고기를 굵게 갈아넣어서 오돌도돌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게 아주 매력적이다.
시판 소시지 같지 않고 그냥 하나의 완결된 요리를 먹는 것 같다. 고기 풍미도 고소하면서 진하다.
양념에 쓰인 대파라든지 이런 채소의 입자도 조그맣게 존재감을 드러내서 신선한 느낌이다.
'불고기맛'의 특성상 달콤짭조름한 소시지인데 밥에도, 술에도 두루 어울린다.
한 팩은 냉동...이라고 말해놓고 두 팩을 조기 소진했다. 그리고 장바구니에 또 담았다. -_-;
양산형인데 어째서 팩토리투어할 때 직접 만든 프레시 불고기소시지보다 이게 맛있었을까 생각했는데...
투어할 때 만들었던 소시지는 돼지고기만 들어간 거였고 이건 소고기가 같이 들어가서...! 역시 소다
□불고기 소시지는 없지만 열두 가지의 소시지를 비교한 글은↓
2017/12/05 - 존쿡탐구생활2탄 : 소시지 12종 비교 후기, 소시지 요리 추천(존쿡메이트 1기 활동⑲)
코파 Coppa(50g, 9,500원)
돼지 목살을 숙성시켜 만든 발효 생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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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는 목살 특유의 기름기 덕에 촉촉하면서 반들반들 매끄러운 맛이다.
훈연향은 없지만 뭔가 베이컨처럼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감칠맛이 나서 맛있다.
내 입에는 아주 좋았는데, 좀더 매니악하고 진한 풍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평범하게 느껴질 듯.
□코파와 살치촌, 초리조 세 가지의 건조육을 비교한 글은↓
2017/09/08 - 존쿡메이트 1기 활동⑬ : 건조육(코파,살치촌,초리조) 구입 후기, 드라이 큐어드 dry cured meats
홀머슬햄(5pcs, 120g, 4,980원)
국내산 돼지 뒷다리를 참나무 훈연한 정통 홀머슬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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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red meat보다 white meat에 가까워 보일 정도로 뽀얀 살이 특징이다.
담백한 풍미이면서 부들부들한 질감인데, 가금류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의 부드러움이다.
낱장으로 맛볼 때는 비슷한데 겹쳐놓은 걸 베어물면 좀더 구분하기 쉽다.
가금류 햄은 한 덩어리로 뭉친 것 같다면, 홀머슬햄은 결마다 층층이 오도도도 씹히는 느낌.
부들부들한 질감이기 때문에 빵 중 치아바타와 잘 맞고, 화이트바게트나 루스틱에도 잘 어울린다.
곁들이는 채소는 로메인, 루꼴라, 토마토 등을 기본으로 해서 양파, 피클처럼 튀는 맛을 더해도 괜찮다.
소스는 마요네즈, 아이올리 등에 씨겨자를 섞으면 잘 어울리고, 치즈는 마일드한 게 잘 어울린다.
□홀머슬햄을 포함해 네 가지 샌드위치용 슬라이스햄을 비교한 글은↓
2017/09/17 - 존쿡탐구생활1탄 : 슬라이스 델리미트 4종 비교 후기, 샌드위치햄 조합 추천(존쿡메이트 1기 활동⑭)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모두 존쿡메이트 활동 혜택으로 존쿡델리미트에서 무상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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