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첸지]겹겹 파이 속 달콤한 크림, 밀리포글리에 두 가지.
by 첼시
푸드플랩에서 이것저것 샀던 과자중 이번에는 비첸지의 밀리포글리에 미니스낵 두 가지를 먹어봤다.
비첸지... 비첸지...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했더니 육포 브랜드 비첸향과 헷갈렸다.
비첸지의 과자들도 익숙한 느낌이 드는게 편의점에서 종종 봤던 것 같다.
이탈리아어는 모르지만 MILLEFOGLIE 스펠링이 밀푀유와 비슷한게 아마 뜻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먼저 밀리포글리에 미니스낵 헤즐넛크림(125g, 정가 3,300원). 할인해서 2,200원에 샀다.
헤즐넛크림이 40%나 들어간 페이스트리. 원재료는 코코아분말, 헤즐넛, 바닐라향, 밀가루, 마가린 등이다.
밀리포글리에 미니스낵 페스트리크림(125g, 정가 3,300원). 할인해서 1,490원에 샀다.
같은 미니스낵인데 왜 할인율이 다르지?? 헤즐넛이 더 인기있나보다.
원재료와 영양성분표는 위의 헤즐넛크림과 비슷하다.
다만 크림이 다르다보니 재료도 설탕, 식물성유지, 아몬드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나란히 나란히. 잘 부서지는 페이스트리의 특성상 트레이에 담겨져있다.
한 봉지에 다섯 개씩 들어있는 스틱형 페이스트리들.
하나씩 꺼내봤다. 위쪽이 헤즐넛크림, 아래쪽이 페이스트리크림.
바삭해보이는 파이 겉면에 설탕이 한 겹 뿌려져있고, 크림을 주입하기 위한 구멍이 뚫려있다.
잘라보면 이런 단면이다. 크림 40%라는 것이 허언은 아닌 듯 속이 꽉 차 있다.
아... 이거 보니까 갑자기 김밥이 먹고 싶다...?
헤즐넛크림은 부드럽게 휘핑한 누텔라를 넣은 것 같고, 페스트리크림은 약한 바닐라향이 난다.
바삭한 설탕층과 겹겹이 고소한 페이스트리, 달고 부드러운 크림이 삼위일체를 이뤄서 아주 맛있다.
커피와 아주 잘 어울리고, 양산형 과자 중에서는 가격 대비 괜찮은 제품이다.
페레로로쉐나 누텔라앤고도 그렇고, 이탈리아의 시판 디저트군이 아주 분발하는 느낌이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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