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입구]36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즐기는 중식 코스, '파로그랜드'
첼시
추석 연휴 막바지에 방문한 파로그랜드.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퓨전 아시아 레스토랑이다(아시아라지만 중식, 일식만 있고). 작년에 오픈했고 호텔 계열이라서 그런지 서비스가 친절하고 관리가 잘 되는 편이다. 음식은 적당히 깔끔하고 얌전한 호텔 내 레스토랑 스타일이라 평범하지만, 파로그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36층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도시 전경이다.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으로 들어가 오른쪽 구석으로 가서 직행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금방이다. 36층이다보니 서울 시내가 잘 보인다. 청와대까지 보이는 신기한 세상~ 파로그랜드는 토요일 낮에 [Healing Saturday Brunch]를 운영한다. 2인 기준으로 중식 코스를 제공하는데 가격은 1인 39,000원. 호텔 네임 밸류에 경치값이 포함됐다고 생각하면 납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