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먹기

팔도라면의 끓여먹는 도시락 라면(108g×5ea, 마트 가격 2,580원).아마 행사 가격으로 천원대 중반에 구입했던 것 같다. 천육백원 정도였나... 낱개 포장. 네모난 면. 단출한 가루스프. 스프는 선명한 오렌지빛 벽돌색이고 건미역, 건피망 등의 건더기가 약간 들어있다. 조리법대로 500㎖의 물을 끓여서 3분간 조리했다. 맛은 스낵면과 비슷한데 좀더 매콤하고, 조미료맛이 덜 난다. 면발은 팔도답게 별로 힘이 없으면서 흐느적거리는 느낌.할인 행사를 또 한다면 재구매할 용의가 있고, 정상가라면 다른 제품을 살 예정이다.

마루카 식품의 와사비맛 김과자 マルカ食品 のり天 わさび(150g, 4,940원)일명 노리텐 のり天이라고 부르는 김튀김 스낵이다.당시 이마트 트레이더스몰에서 주문했는데 지금 접속해보니 품절로 나온다.원래 내가 좋아하는 건 DAIKO社의 제품인데 구할 곳이 마땅찮아서 마루카 제품을 사봤다. 김에 밀가루, 전분, 와사비향 시즈닝 등을 두툼하게 묻혀서 튀겨낸 스낵 제품. 전에 사먹던 것과 모양새가 비슷하기에 기대했는데 이 제품은 너무 짜고 두껍다.간이 너무 세서 맥주안주로 먹어도 혀 끝에 감도는 소금기가 가시지 않았다.밀가루 반죽은 두꺼우면서 바삭하지도 않고 묘하게 눅눅하고 꾸덕한 느낌이었다.다음에는 DAIKO 제품을 찾아서 구입해야겠다.

동남아풍 컵라면 네 가지를 사서 먹어보고 기록을 남긴다.제품 이름은 먹어본 윗줄 왼쪽부터 Z방향으로 적는데 다음과 같다. 오뚜기 컵누들 베트남 쌀국수(44g, 마트 가격 1,280원)오뚜기 컵누들 똠얌꿍 쌀국수(44g, 마트 가격 1,280원)MAMA 마마 컵 쉬림 톰얌 플레이버(70g, 1,500원)iMee 아이미 인스턴트 누들 똠얌(65g, 마트 가격 990원) 오뚜기 컵누들 베트남 쌀국수(44g, 마트 가격 1,280원)오뚜기 컵누들 똠얌꿍 쌀국수(44g, 마트 가격 1,280원) 오뚜기의 기존 컵누들이 베트남 쌀국수와 똠얌꿍 쌀국수맛으로 출시되었다.신제품이라고 하기에는 내 글이 좀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면은 쌀국수이고 스프에 비프스파이스소스와 쇠고기엑기스 등이 들어있다. 스리라차소스도 별첨..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모두 존쿡메이트 혜택으로 무상제공 받거나, 할인된 가격에 구입했다. 존쿡탐구생활 2탄은 소시지! 총 12종류의 소시지를 구입해서도, 받아서도 먹어보고 기록한다.이 글은 서포터즈 미션과는 무관하게 내가 자체적으로 기획해보고 싶어서 적는 것이다. □내가 먹어본 존쿡델리미트의 12가지 소시지는 다음과 같다(가격은 존쿡 온라인몰 정가 기준)스모크브랏(4ea, 320g, 6,980원) : 굵직하고 톡 터지는 훈연소시지스모크치즈브랏(4ea, 320g, 7,480원) : 굵직하고 톡 터지는 훈연소시지+치즈브랏부어스트(4ea, 320g, 6,980원) : 굵직하면서 담백하고 허브향이 나는 소시지엔듀이(4ea, 320g, 7,480원) : 굵직하고 케이언페퍼를 넣어 스파이시한 프랑스풍 소시지..

해태의 감자 스낵 자가비 고추냉이맛(18g×5ea, 마트 가격 2,380원).18g 들이 봉지 5개가 들어있는 와사비맛 감자스낵이다.재작년 이맘때 적은 글을 확인해보니 당시에는 동종의 제품이 2,880원이었다.수요가 많아져서 가격이 안정된 건지 가격이 오히려 500원 인하됐다. 와사비소이소스맛 시즈닝이 들어있어서 상쾌하고 알싸한 맛이 난다고 한다.양념에 들어가있는 건 서양고추냉이이고 중국산이다. 상자를 열어보니 작은 봉지 다섯 개가 들어있다. 한 봉지에 들어있는 양은 대강 이 정도. 18g이다보니 그리 많지는 않다.알싸한 맛은 별로 없고 와사비 냄새가 조금 나면서 간장의 짭짤달콤한 향이 올라온다.단맛이 느껴지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수크랄로스 때문인지는 몰라도 뒷맛이 좀 거슬렸다. □그동안 먹어본 자가..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모두 존쿡메이트 활동 혜택으로 존쿡델리미트에서 무상제공받았다. 일곱번째로 받아보는 이달의 제품.앞의 두 가지는 치아바타빵과 아이올리소스, 뒤의 두 가지는 홀머슬햄과 치킨브레스트이다.11월의 제품은 빵, 소스, 델리미트 모두 샌드위치를 만들기 적합한 조합이다. 치아바타(80g×3ea, 존쿡 온라인몰 정가 4,480원)유통기한은 수령일로부터 6개월 가까이 남아있었다. → 3개입 상품페이지 링크 : http://johncookmall.co.kr/user/?/ui.shop.view&seq=482→ 6개입 상품페이지 링크 : http://johncookmall.co.kr/user/?/ui.shop.view&seq=2046개입 대용량 정가는 6,500원이니 이쪽이 대폭 저렴하다. 나도 매번 ..

이마트 노브랜드의 우동사리(230g×5ea, 2,180원)내가 아주 사랑하는 면제품이다.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중 가격 대비, 아니 가격표 떼고도 좋은 제품. 예전에 사다먹던 이마트 세이브 사누끼 냉동 우동면이 단종되면서 한동안 휴동기를 가졌는데...ㅠㅠㅠ노브랜드로 재출시되면서 가격은 심지어 그 때보다 500원 더 저렴해졌다(당시 2,680원).낱개 면 하나당 436원 꼴이니 헐하다면 참으로 헐한 가격이다. 원재료 및 영양성분 정보.제조원은 당시 세이브 우동과 마찬가지로 천일식품이다. 직사각형으로 모양이 잡힌 우동사리.면을 자세히 보면 아주 굵직한 칼국수를 썰어낸 것처럼 둘레가 각져있는 걸 볼 수 있다.내 경험상 보통 이런 각진 면이 더 쫄깃하고, 원기둥처럼 둥글게 뽑아낸 면은 탄력이 떨어진다...

사는게꽃같네 더치커피 원액(각 200ml, 개당 정가 8,000원) 물론 정가에 구입하진 않았고 40% 할인해서 특가 판매할 때 샀다.평소 마시는 콜드브루는 마이빈스의 더치커피이지만, 이번에는 소용량 제품이 사고 싶었기 때문이다.세 병 다 합쳐도 600ml인데다가 각 200ml의 작은 양이어서 신선하게 금방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 라벨 색은 다르지만 배합은 브라질 40%, 과테말라 20%, 콜롬비아 20%, 에티오피아 20%로 동일하다.중남미 원두가 80%를 차지하니 크게 튀지 않으면서 무난한 풍미일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실제로 맛을 봤을 때도 역시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초콜릿향이 은은하게 느껴졌다. 다만 이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은 밀봉 방식.신선도를 잡기 위해 코르크마개를 택했다는데 이걸 돌려따서 열..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 세븐그레인 크림케이크(30g×12ea, 4,480원)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곱 가지 곡물로 만든 케이크시트에 크림을 샌드한 제품이다. 겉모습에서부터 몽쉘의 향기가 난다 했더니 역시 제조가 롯데제과였다. 쌀가루, 찹쌀가루가 기본이고, 따로 7곡으로 현미, 보리, 흑미, 찹쌀, 기장, 수수, 차조가 들어있다. 나란히 놓여있는 크림케이크. 한 상자에 총 12개가 들어있다. 초콜릿코팅 자체는 나쁘지 않다.다만 쌀가루로 만든 것이다보니 시트가 좀 단단하게 뭉쳐있는 느낌.몽쉘처럼 보드랍게 흩어지는 질감이 아닌 게 아쉽다.곡물류 넣은 걸 강조하려고 누룽지향을 첨가한 모양인데, 크게 누룽지스럽지는 않았다. 자른 사진.크림이 단면 사진처럼 十자로 들어있지만 많이 부드럽지는 않았다.여러모로 ..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모두 존쿡메이트 활동 혜택으로 존쿡델리미트에서 무상제공받았다. 여섯번째로 받아보는 이달의 제품.10월의 제품은 구성이 좀 많다.윗줄 왼쪽부터 브로첸, 사워크라우트, 홀그레인머스터드,줄 바꿔서 모둠소시지, 엔듀이, 브랏부어스트, 맨 아랫줄은 컨츄리베이컨으로 총 일곱 가지.추석이 끼어있어서 평소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된 듯하다. 참고로 이번 10월의 제품은 내 사정으로 인해 11월에 받게 되었다.미리 배송 일정 변경을 담당자님께 문의드렸고, 다행히 보류했다가 수령할 수 있었다.그래서 다른 메이트분들과 구성이 약간 다르다.(스모크브랏과 스모크치즈브랏 대신 모둠소시지와 엔듀이를 받았다) 브로첸(50g×3ea, 존쿡 온라인몰 정가 2,380원)→ 상품페이지 링크 : http://johnc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