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집사를 단속하는 고양이 후추
후추 귀 세정제를 사려고 동물병원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키우는 냥이들을 궁디팡팡해주고 왔다.서너 마리와 함께 실컷 놀고 왔더니 냄새가 배었는지, 후추가 집요하게 킁킁거린다. ㅋㅋㅋ병원 냥이들은 오른손으로만 궁디팡팡해줬는데, 귀신같이 눈치채고 오른쪽 소맷부리만 잡고 늘어진다.이 영상 찍기 너무 힘들었다. 웃음 참기가...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조그만 횃대 위에서도 뒤집으려는 후추의 본능...+_+ 빨래하는 중이어서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엄마 曰 "눈동자가 머루알 같아!". ㅋㅋㅋ 첫 영상과 이어지는 사진.이 이후로도 두세번이나 더 소매 냄새를 맡으며 긴장했다.난 그런 구속을 아주 좋아라하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ㅋㅋ후추는 토라졌는지, 내 손이 닿지 않는 옷장 위의 수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