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뭔가 단게 먹고 싶긴 한데 복잡한 건 귀찮고 쿠키는 싫고.. 하다가 머핀을 만들었다.컵케이크 몇 가지를 참고해서 만든 것이어서 결과물의 질감 역시 그것들과 비슷하다.코코아가루, 초코청크, 초콜릿리큐르로 초콜릿을 층층이 쌓았기에 트리플초콜릿머핀이라 이름 붙였다.꽤 맛있었고, 적은 개수를 만들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많이 만들어 남는건 별로여서. 재료(2개분) 무염버터 50g, 바닐라설탕 30g, 소금 두 꼬집, 달걀 1개, 초콜릿 리큐르 20g, 우유 30g,박력분 65g, 코코아가루 5g, 베이킹파우더 1/2t, 초코청크 30g, 장식용 초코청크 약간※바닐라설탕이 없으면 설탕+바닐라익스트랙트로 대체, 초콜릿 리큐르가 없으면 우유로 대체 가능. 초코청크가 없으면 초코칩 또는 다진 커버춰 초콜릿 등으로 대..

벨기에의 초콜릿 고디바. 판초콜릿 6종을 샀다. 각각의 무게는 100g, 면세 정가는 11달러. 왼쪽부터 화이트초콜릿 바닐라빈, 밀크초콜릿 솔티드 캐러멜, 솔티드 아몬드, 헤이즐넛, 스트로베리 순이다. 고디바 화이트초콜릿 바닐라빈 GODIVA White chocolate vanilla bean(100g, 면세 정가 11달러) 화이트초콜릿에 바닐라빈을 긁어넣은 판초콜릿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제품정보 초콜릿에 바닐라빈을 듬뿍 넣어서 점점이 까만 얼룩이 보인다. 바닐라향이 진하면서도 초콜릿과 조화가 좋은 편. 난 화이트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건 꽤 맛있다고 생각했다. 고디바 밀크초콜릿 솔티드 캐러멜 GODIVA milk chocolate salted caramel(..

고디바의 펄 밀크 초콜릿 카푸치노, 다크 라즈베리 초콜릿바, 밀크 마카다미아 초콜릿바. 고디바 펄 밀크 초콜릿 카푸치노(43g, 면세 정가 6.4달러) 동글동글하게 가공된 커피맛 초콜릿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제품 정보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제품 정보 완두콩만한 초콜릿이 가득 들어있다. 솔직히 맛은 평범... 말 그대로 커피향 초콜릿이다. 겉부분은 코팅된게 아니라 그냥 템퍼링이 잘 돼서 반들반들한 초콜릿이다. 재구매 의사는 없는데... 이 초콜릿 용기가 면봉 넣는데 딱이다! 대충 서른 개 정도 들어가는데 면봉을 넣고도 위에 면봉 솜 만큼의 공간이 남는다. 면봉 전용 틴케이스를 갖고 싶다면 추천! ㅋㅋㅋㅋㅋ 고디바 다크 라즈베리 초콜릿..

간사이 면세점의 요로즈에서 산 로이스 생초콜릿(ロイズ 生チョコ, 각 125g, 720엔). 올 초에는 600엔이었는데... 무려 20%의 가격 상승!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보다는 만원 이상 싸다. 하하핳하핳 일회용 보냉백+아이스팩은 100엔. 보냉백 한 개에 생초콜릿이 10개까지는 들어가는 것 같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오레, 샴페인, 비터, 화이트, 맛차 다섯 가지만 보인다. 마일드는 없어진걸까..? 하긴 오레와 마일드는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했다. 가장 널리 사랑받는 오레(Au lait). 밀크 생초콜릿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원재료 및 제품정보. 생크림, 코코아버터, 코코아매스 등이 들어있다고 한다. 20개입이 125g. 생초콜릿이니 냉장보관은 필수다..

오사카에 다녀오면서 녹차 주전부리와 그 외 일본풍의 과자를 잔뜩 샀다. 맨 왼쪽은 녹차포키와 팥포키다. 오른쪽은 맨 위에서부터 녹차푸딩맛쿠키, 로이스 녹차초코 2종, 멜티키스 녹차맛, 키나코모찌 순이다. 로이스 녹차초코 2종만 간사이면세점 요로즈 매장에서 샀고, 나머지는 모두 돈키호테 우메다점에서 샀다. 글리코의 포키 우지맛차(278엔), 포키 홋카이도팥(278엔)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제품 정보 지난번에도 우지맛차를 샀는데 그 땐 잘 모르고 아몬드 포키라고 썼다. ㅋㅋㅋ 아몬드가 아니라 녹차맛과 팥맛 막대과자에 각각의 맛 크런치가 붙어있는 제품이다. 한 상자에 4봉지씩 들어있다. 한 봉지에 들어있는 포키는 6개. 즉 한 상자에 들어있는 포키는 6개×4봉 = 24개인 셈..

기라델리 초코칩을 샀으니까 초코칩의, 초코칩에 의한, 초코칩을 위한 트리플 초코칩쿠키를 만들었다! 만들어보니까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 느낌표가 붙는다!!! 이 초코칩 쿠키의 특징은 반죽의 촉촉함과 세 가지의 초코칩이다. 촉촉한 반죽은 강력분과 꿀로 만들고, 초코칩은 기라델리 제품을 섞었는데, 없으면 일반 초코칩을 쓰면 된다. 재료(9~10개 분량) 무염 버터 80g, 설탕 50g, 소금 1/4t, 꿀 1T, 달걀 1개, 바닐라 익스트랙트 6~7방울, 강력분 90g, 박력분 60g, 베이킹소다 1/2t, 초코칩 120g(3가지를 섞어서), 유산지 또는 테프론 시트, 쿠키팬 ※바닐라 익스트랙트는 바닐라 에센스, 바닐라 설탕, 또는 바닐라 오일로 대체 가능, 꿀은 물엿으로 대체 가능 사전준비 ①버터와 달걀은 실..

JAYA GROCER에서 구입한 기라델리 초코칩 2종. 여담이지만 쿠알라룸푸르 번외편들이 띄엄띄엄 올라오는 까닭은, 대부분이 식재료이기 때문이다. 과자나 컵라면 등은 바로 먹거나 간단한 조리를 거치면 되는데, 식재료는 요리에 활용해봐야하니까... 아직 못써본 재료들이 그득그득하다. 순차적으로 올려볼 생각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기라델리 비터스위트 초콜릿 Ghirardelli bittersweet chocolate(60% cacao). 중량은 312g이고 가격은 19.5링깃. 카카오가 60% 함유된 베이킹용 초콜릿칩이다. 이 제품을 이용한 쿠키 만드는 법, 영양성분표, 원재료 등이 나와있다. 무가당 초콜릿, 설탕, 코코아버터, 유지방, 레시틴, 바닐라향 등의 단순한 재..

벌써 세번째 드롭 쿠키다. 이번에는 견과류 양을 대폭 늘려서 만든 ver.3. 가족들 반응이 가장 좋은 버전이기도 하다. 재료 사진을 찍어둔 줄 알았는데 없길래 지난번 글에서 가져왔다. 이번에는 피칸과 아몬드를 1:1로 섞었는데, 사진이 지난번에 찍은 것이어서 호두도 보인다. 다른 재료는 동일하고 견과류와 초코 청크 양, 그리고 조리시간만 조절했다. 재료(14개 분량) 무염 버터 80g, 설탕 60g, 소금 1/4t, 달걀 1개, 바닐라 익스트랙트 6~7방울, 박력분 150g, 베이킹소다 1/2t, 초코 청크 50g, 견과류 200g(호두, 피칸, 아몬드, 캐슈넛, 마카다미아 등), 유산지 또는 테프론 시트, 쿠키팬 ※바닐라 익스트랙트는 바닐라 에센스, 바닐라 설탕, 또는 바닐라 오일로 대체 가능 초코 ..

글을 쓰다보니까 이번이 천번째 글이다! 쓰고 지우고 하다보니 글이 실질적으로 천편이 되는건 아니지만 번호만 보면 1000번째. 신기하다. 끈기 없는 내가 뭘 이렇게 오래 한 적이 있었나...? 왠지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D 지난번 초코칩쿠키보다 견과류 양을 대폭 늘려서 ver.2를 만들어봤다. 재료(14개 분량) 무염 버터 80g, 설탕 60g, 소금 1/4t, 달걀 1개, 바닐라 익스트랙트 6~7방울, 박력분 150g, 베이킹소다 1/2t, 초코 청크 100g, 견과류 100g(호두, 피칸, 아몬드, 캐슈넛, 마카다미아 등) 장식용 초코 청크와 견과류 적당량(각각 20g 정도), 유산지 또는 테프론 시트, 쿠키팬 ※바닐라 익스트랙트는 바닐라 에센스, 바닐라 설탕, 또는 바닐라 오일로 대체 가능 초코..

초콜릿 쿠키를 구웠다. 홈베이킹 그만둔지 몇년 되어 감이 떨어졌을까 걱정하면서...ㅋㅋㅋ 펌프에 마중물 붓는 심정으로 간단하고 기본적인 초코칩 피칸 쿠키를 만들기로 했다. 네모난 다크 초코 청크와 피칸을 넣어서 달콤하고 고소한 과자다. 재료(12~13개 분량) 무염 버터 80g, 설탕 60g, 소금 1/4t, 달걀 1개, 바닐라 익스트랙트 6~7방울, 박력분 150g, 베이킹소다 1/2t, 초코 청크 100g, 피칸 50g, 장식용 초코 청크 적당량(30~40g 정도), 유산지 또는 테프론 시트, 쿠키팬 ※바닐라 익스트랙트는 바닐라 에센스, 바닐라 설탕, 또는 바닐라 오일로 대체 가능 초코 청크는 초코칩이나 초콜릿 다진 것, 피칸은 다른 견과류(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로 대체 가능. 사전준비 ①버터와..